아시아 항로의 컨테이너 선사들은 아시아 역내의 화물에 대해서는 6월 1일부터, 아시아 역외 화물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각각 TEU당 50달러, FEU당 100달러의 운임인상 방침을 세웠다.

이러한 운임인상은 기존에 2004년 비즈니스 플랜인 3월, 9월의 운임인상 계획을 방침으로 내세웠으나, 최근 이 지역 화물이동이 활황을 이루고 있으며 컨테이너 부족과 용선료 급등 등에 대응해 6월과 7월 운임수복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선사측은 밝혔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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