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세계적 쿠리어 업체인 아라멕스(Aramex International)가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로 쿠리어 허브를 이전했다.

요르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멕스는 두바이 카고 빌리지의 '익스프레스 메일 센터(EMC)'로 이전한 최초의 쿠리어업체가 됐으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4,000평방미터에 달하는 '익스프레스 메일 센터'는 통관장을 비롯해 X-레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통관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아라멕스는 최근 발표한 작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전년대비 22%가 성장한 1억 6,7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150%나 성장한 1,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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