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T/S로 인도, 파키스탄 서비스까지 가능

일본 정기선사인 MOL이 다음달부터 국내 흥아해운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동남아 간 신규 서비스인 ‘KJX(Korea Jakarta Service)’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싱가포르에서 MOL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해서도 연계 서비스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이 서비스는 흥아해운이 1,500TEU급 3척을 투입해 주간 정요일로 서비스하고 있다. MOL은 부산에서 싱가포르, 자카르타까지 남향(Southbound) 서비스에 대해서만 스페이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기항지는 인천(월, 화), 부산(수, 목), 홍콩(일), 싱가포르(목), 자카르타(토, 일)이다. 서비스는 12월 4일 인천에서 출항하는 ‘Buxcrown’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OL은 이에따라 싱가포르 환적(T/S), 첸나이, 카라치 등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카라치까지 트랜짓타임은 19일이며, 나바세바 17일이다. 부산에서 첸나차이와 카라치까지 트랜짓타임은 17일, 나바세바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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