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flot Cargo..'08년까지 'MD-11' 6기 임차, 화물공급확대

에어로플로트 항공이 화물 자회사인 '에어로플로트 카고(Aeroflot Cargo)를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에어로플로트 카고는 독일 마인츠(Mainz)에 신규 영업소를 오픈하며, 안드레이 코르야시코씨가 새로운 CEO로 선임됐다.
 
한편 에어로플로트 카고는 프랑크푸르트 유럽허브의 화물공급능력을 확대키 위한 일환으로 2008년까지 6기의 'MD-11'기를 임차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어로플로트는 4의 'DC-10' 화물기를 운영 중이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에어로플로트항공이 처리한 화물실적은 4만 2,000톤 이상으로 이는 2002년의 3,474톤 실적에 비하면 그 동안 12배나 성장한 것이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에어로플로트는 독일의 4대 공항인 프랑크푸르트-한(Frankfurt-Hahn) 공항에서 화물매출에 있어 2번째로 큰 항공사가 됐다"며 "에어로플로트 카고의 설립은 화물부문에 있어 향후 전략과 계획을 확장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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