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쯔 캐피털’ 자본금 5,000만 엔...내년 4월부터 영업

일본통운(NEC)이 물류와 IT, 결제, 금융을 통합시킨 물류 파이낸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니쯔(日通) 캐피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5,000만 엔으로 2007년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 회사는 ‘JIT(Just In Time)'나 ’VMI(Vendor Managed Inventory)‘ 형태의 재고 감축과 이에따른 외상판매 채권의 조기 자금화를 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본통운은 3PL 사업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설 법인은 앞으로 주요 사업 목표에 대해 ▲ ‘VMI’ 형태의 거래에 있어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제공 ▲ B2B 마켓에 대한 결제대행 서비스 제공 ▲ B2C 마켓의 ‘e-결제’ 서비스 제공 ▲ 일본통운과 그룹 자회사의 자금 거래(조달·대출) 수납·지불 대행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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