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핀에어(Finnair)가 말레이시아항공과 코드쉐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최근, 수익성이 부진한 유럽노선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핀에어의 구주, 아시아, 미주 지역을 총괄하는 한누 선드버그(Hannu Sundberg) 부사장은 " 말레이시아항공이 최근 스톡홀름을 비롯한 일부노선을 중단한다고 들었다"며 핀에어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유럽지역 운항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췄다.
 

한편 핀에어는 최근 헬싱키에서 방콕을 거쳐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 공항까지 운항하는 신규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럽항공사들은 전체 매출 중 아시아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25∼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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