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물량 흡수위해...나바세바-뉴욕 18일 T/T

우리나라 한진해운을 비롯해 K-라인, 양밍라인, UASC가 오는 11월부터 수에즈운하를 통해 북미 동안(東岸) 지역에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에 3,500~4,000TEU급 파나막스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해 동남아와 인도를 거처 북미 동안까지 서비스하게 된다.

‘SINA(Singapore India North America)' 서비스로 명명됐으며, 기항지는 싱가포르, 콜롬보, 나바세바, 문드라, 포트세드, 뉴욕, 노포크, 사바나, 포트세드, 제다, 싱가포르 간이다. 이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도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랜짓타임은 나바세바에서 뉴욕까지 18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이들 선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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