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부에....중국노선 놓고 미국적항공사 분쟁 조짐

컨티넨털항공이 최근 미국 교통부(DOT)에 내년부터 뉴욕과 상하이(上海) 간 직항편 운항 승인을 요청했다. 컨티넨털항공의 이같은 요구는 현재 미국과 중국노선에서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이 노선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컨티넨털항공은 미국 연방법원에 소원을 제출하고 상하이와 미국 뉴욕 간 노스톱 운항체제가 없기 때문에 이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 교통부로부터 운항승인을 얻을 경우 컨티넨털항공은 ‘777’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운항스케줄은 뉴욕에서 매일 23시 50분에 출발해 상하이에는 익일 14시 5분에 도착하게 된다. 회항편은 16시 5분에 상하이를 출발해 같은날 18시 30분에 뉴욕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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