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항공이 시장수요의 급증으로 오는 10월부터 카오슝-나고야 노선과 타이페이-괌 노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카오슝-나고야 노선은 10월 1일부터 주당 2편이 추가돼, 총 주4편을 운항하게 된다. 요일은 월, 수, 목, 일요일이며 카오슝에서 현지시각으로 08시 20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12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쥴이다.
 
한편 10월 14일부터 타이페이-괌 노선 역시 기존의 주2편에서 주4편으로 증편운항되며 'B737-800'기를 투입해 화,수,토, 일요일 타이페이에서 00시 15분 출발해 괌에는 06시 10분에 도착한다.
 
중화항공 측은 "특히 카오슝-나고야 노선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증편운항을 통해 수요에 맞는 적절한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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