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진 주1회, 상하이 주2회, 난징-광조우는 미정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 대한 화물기 운항을 대폭 확대한다.

이 항공사는 오는 7일부터 인천 - 티엔진(天津) 간 주1회 취항하며, 20일부턴 인천 - 상하이(上海) 간 주2편(수, 토)을 각각 운항한다.

또 인천 - 난징(南京) - 광조우(廣州) - 인천 간을 매주 수요일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현재 노선허가를 획득한 상태이며, 구체적인 운항 시기는 미정이다. 투입기종은 ‘B767-300F’이다.

이번 화물노선 개설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른 화물부문 신규노선 배분으로, 화동과 화북지역의 경제와 산업 발달지에 화물기를 투입함으로써, 신속한 물류 흐름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활동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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