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최근 발표한 분기(2006년 회기년도 1/4분기) 실적에
따르면 267억 엔(약 2,3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AL은 작년 같은기간에도 383억 엔의 적자를
나타냈었다.
이 항공사는 원유가격 상승으로 항공유가 비중이 증가했지만 채산성이 없는
국내노선을 그간 대폭 감축하는 등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기간동안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가 증가한 5,222억 엔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의 경쟁심화와 경영 책임에 대한 내부분란이 있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한 국제선의 강세로 매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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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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