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으론 두 번째 CEO....차 상무는 중국 담당

대한항공을 비롯해 에어 프랑스, 델타항공으로 구성된 미국의 항공화물 세이즈 및 마케팅 기업인 ‘U.S. 카고 세일즈 조인트 벤처(US JV)’의 새로운 CEO로 강창훈 대한항공 상무이사가 내정됐다. 이전 차정대 상무이사는 서울 본사로 복귀했으며, 중국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상무는 이전 대한항공 본사에서 화물부문 화물네트워크 및 수입관리부문을 맡아왔다. 또 브루쉘과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화물지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새로 부임한 강 상무는 “지난 5년동안 조인트벤처가 잘 성장해 왔다”며 “지금까지 성장한 것과 같은 속도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US 조인트 벤처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3개 항공사가 화물부문에 대한 영업 집중과 합리화를 위해 설립한 것이다. 지분은 현재 3개 항공사가 동등하게 보유하고 있다. 현재 본사는 애틀란타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