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이 홍콩공항공단의 결정에 따라 홍콩국제공항의 터미널 확장에 대해 관계자들과의 12주간 협의로 결정짓기로 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오는 2018년까지 연간 500만 톤의 화물을 취급하면서 화물 성장률이 높아져 이대로 가면 2009년 HACTL의 화물 처리한계 능력이 한계에 이르기 때문에 터미널 확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HACTL은 2008~2015년 항공화물 취급 성장률이 연간 5.3%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현시점에서 터미널 증설은 필요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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