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기종 내년까지 93기로 확대...내실 구축에 역점

에어 사하라(Air Sahara)를 5억 달러에 인수 합병을 추진했던 인도의 제트 에어웨이즈(Jet Airways)가 지난 6월 인수 합병에 실패한 이후 독자노선을 앞으로 걷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항공사 월프강 프록 샤우에르(Wolfgang Prock-Schauer) CEO는 최근 이같이 밝혔다. 제트 에어웨이즈는 에어 사하라 인수과정에서 법률적 문제로 인수 합병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트 에어웨이즈는 8월 4일부터 암리트사르(Amritsar)와 영국 간 주3편 신규 서비스를 취항할 예정이다.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제트 에어웨이즈 CEO가 이같이 설명했다. 대신 이항공사는 현재 운항 항공기를 43기에서 내년까지 90기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항공사는 도 2007년 하계 스케줄부터 미국 노선에 취항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운항승인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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