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과 코드쉐어도 승계....본격적 국제노선 시대

중국 동방항공의 항공화물부문 자회사인 ‘차이나카고 에어라인(China Cargo Airlines)’이 지난 25일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중국 신규 지정항공사로 항공운송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는 중국 동방항공이 70%, 중국 컨테이너 선사인 COSCO가 30%를 투자해 지난 98년 8월에 설립된 항공사다.

일본 정부로부터 이같은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차이나카고 에어라인은 기존 동방항공의 나리타, 간사이, 중부공항 화물편을 그대로 승계해 운항하게 된다. 또 일본항공과 코드쉐어도 차이나카고 에어라인이 그대로 운항하게 된다. 이같은 본격적인 운영은 8월 8일부터 진행된다. 이에따라 편명이 ‘MU6681’에서 ‘CK6681’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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