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안에 유럽 대부분지역 트럭킹 서비스도 제공

말레이시아의 트랜스마일(Transmile Air Services)이 최근 두 달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중국 난징(南京)에서 스웨덴 말모(Malmo) 간 화물기 운항 서비스에 들어갔다.

투입기종은 ‘MD11’으로 화물적재중량은 85톤에 달한다. 현지시간으로 난징에서 매주 토요일 20시에 출발해 16시간 이후에 말모에 도착하게 된다.

스웨덴 말모를 중심으로 트랜스마일은 유럽 전역에 대한 트럭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착후 24시간 안에 고센버그를 비롯해 스톡홀름, 코펜하겐, 오슬로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48시간 안에 암스테르담, 브루셀, 프랑크푸르트, 72시간안에 룩셈부르크, 헬싱키 등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트랜스마일은 전체 물동량의 70% 정도가 전자제품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진 의류, 기계류, 화학제품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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