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턴 미주노선 취항 예정...ANAGS도 서비스

일본 전일본공수(全日本空輸)와 일본 우정공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항공화물 항공사인 ‘ANA & JP익스프레스’가 6월 20일 자로 국토교통성으로부터 항공운송사업 허가를 획득하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8월 2일 하네다에서 출발해, 간사이 경유, 상하이행 화물기를 처음으로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사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ANA가 하네다공항에 설립한 지상조업사인 ‘ANA 그랜드 서비스(ANAGS)’도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화물 핸들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또 오는 10월 미주노선 취항을 위해 지난 7월 5일 미국 운수성(DOT)에 운항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편 ‘ANA & JP 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ANA가 100% 출자해 설립했다. 이어 4월 25일 제3자 주식할당 증자를 통해 일본 우정공사, 일본통운, MOL 3사가 자본을 참여하게 됐다. 현재 자본금은 8,000만 엔, 자본 준비금은 4,600만 엔으로 현재 지분은 ANA 51.67%, 우정공사 33.33%, 일본통운 10%, MOL이 5%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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