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은 올 상반기 동안 57만 2,552톤의 물동량을 취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성장했다고 밝혔다.
화물캐파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경우는 9만 6,255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6월 2일부터 인도의 주요도시인 첸나이와 뭄바이로의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한 바 있다.
이 항공사의 론 매티슨(Ron Mathison) 화물부문 총괄이사는 "지난
몇 달간 홍콩발 중국향 화물의 경우 강한 수요를 보였으나, 반대의 경우 공급과잉으로 고전을 면치못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시장에 속속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나 7월 중순부터는 우리의 두 번째 개종화물기인 보잉
'747-400BCF'를 투입해 더욱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음기사 : 물류 부동산 개발업체 AMB 日서 사업 통합
이전기사 : 월드에어홀딩스, 4분기 매출 83% 성장세 보여
백지영 기자 기자
indi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