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선은 10.8% 감소...중국이 강세

작년 일본의 국제항공화물은 물동량 기준으론 0.1%가 늘어난 132만 5,408톤으로 나타났으며, FTK(Freight Ton Kilometer) 기준으로는 1.5%가 상승한 77억 2,905만 FTK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이 집계한 ‘2005년 항공수송 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이 통계는 일본 국적 항공사 8개 사의 통계를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중량기준으로 한국과 오세아니아, 태평양지역이 감소한 반면 중국, 미주, 구주노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국내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1.2%가 상승한 88만 9,601톤, FTK 기준으로는 0.9%가 상승한 8억 7,736만 FTK를 나타냈다. 국내선의 경우 일반 혼재화물과 택배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 주력노선인 삿포르, 하네다, 나리타, 간사이, 후쿠오카 등에 대한 물동량은 1.7%가 상승한 55만 6,729톤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 국제노선 항공화물 물동량은 다음과 같다.
 
■ 2005년 국제노선 지역별 항공화물 수송실적

<단위: kg, %는 전년대비 증감>
중국……………233,023,581(+9.6%)
한국……………58,510,015(-10.8%)
대만……………80,314,231(-9.4%)
아시아 기타지역…353,362,403(-4.1%)
미주…………370,468,171(+4.5%)
태평양…………37,006,854(-10.7%)
구주……………177,225,795(+3.4%)
오세아니아……15,496,791(-25.3%)
합계……………1,325,407,8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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