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운종합연구소 예측...수출은 예상보다 상향조정

일본의 올해 항공화물 시장은 당초 예상치보다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통운종합연구소가 수정 발표한 ‘2006년 경제·화물수송 전망’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소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예측에서 항공화물 수출은 6.4%, 수입은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전망치에 따르면 수출은 0.3%가 상승, 수입은 0.8%가 줄어든 수출 6.7%, 수입 1.3%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항공화물은 IT관련 화물의 재고조정에 따라 아시아노선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태평양노선은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론 전년대비 6.7%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수출 물동량은 ▲ 태평양노선 : 28만 5,500톤(+3.3%) ▲ 유럽노선 : 23만 3,900톤(+7.0%) ▲ 아시아노선 : 90만 4,700톤(+7.8%) ▲ 합계 : 142만 4,100톤(+6.7%)으로 각각 예상된다.

수입은 IT관련 화물의 견실한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부폐성화물을 중심으로 소비 회복세가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1.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노선별 수입 항공화물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 태평양노선 : 24만 4,400톤(-1.4%) ▲ 유럽노선 : 23만 1,200톤(+3.5%) ▲ 아시아노선 : 88만 1,500톤(+1.5%) ▲ 합계 : 135만 7,100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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