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11월 24일 예정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비해 23일 감천항 하역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강 사장은 감천항에서 하역하는 주요 중량화물인 철재, 금속, 건설자재 등의 정상적인 반출입을 위해 중앙부두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또 감천항 동편부두 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전통행로 추가 조성구간을 둘러보고, 접안 중인 꽁치조업선에 승선한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 차단을 위한 보안대책도 점검했다.

강 사장은 감천항 주변도로 교통이 혼잡한 만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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