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최대 항공사 탄생 실패...인수금액이 가장 큰 걸림돌인듯

인도항공업계 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 기록으로 남을 뻔 했던 제트에어웨이즈의 에어사하라 인수가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건은 약 5억 만 인도 달러(1억 870만 달러)에 달하는 협상으로, 역시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이었던, 인수 최종 마감기간을 제트에어웨이즈가 넘기면서, 인도역사상 가장 큰 항공사의 탄생은 실패하고 말았다.
 
또한 제트에어웨이즈 측에서 정부허가를 받지 못한 것도 실패 요인으로 지적된다.
 
업계에서는 "에어사하라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전략적으로 합병해 줄 업체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는 킹피셔항공이나 스파이스젯, 에어 데칸, 고에어 등 저가항공사들에게 큰 위협적 압박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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