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11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2년도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 총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부산항을 홍보하고 BPA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소개했다.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은 유럽 19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380여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제단체로 EU 통상환경 및 관련 법 정보 등을 신속하게 분석, 전달해 EU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 BPA는 부산항과 유럽 항만간 물동량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전달하는 한편, 유럽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물류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안정화 및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및 스페인 바르셀로나항에서 물류센터 운영을 본격 개시하고 물류 플랫폼 제공 및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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