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강준석 사장이 28일 감천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직접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신규 항만안내선을 건조 중인 조선소를 방문해 작업 중 추락이나 끼임 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안전조치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어 공용부두에서 항만하역장비와 차량 및 사람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원양 꽁치조업선들의 집중 입항 시기(11~12월)를 앞두고 외국인 선원들의 무단이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태세도 확인했다. 

강 사장은 “이번 점검이 감천항의 안전 및 보안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감천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