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Finnair)가 최근 ‘A340’ 첫호기를 도입해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아시아노선 수요 확대에 따라 에어버스로부터 신형 항공기 도입을 앞두고 버진 애틀란틱 에어웨이즈(Virgin Atlantic Airways)로부터 구입해 우선적으로 운항하게 된 것이다. 이 항공기는 상하이노선에 투입해 운항하게 된다.

핀에어는 장거리노선 대체 기종으로 12기의 와이드바디(A340×3기/A350×9기)를 에어버스에 발주한 상태다. 현재 운항하고 있는 ‘MD-11’은 2012년까지 퇴역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대한 취항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6월 일본 중부국제공항 취항에 이어 11월에는 델리, 내년 중순엔 쿠알라룸푸르를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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