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화물대리점으로 콴타스 프레이트 선정 완료

러시아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브릿지카고(AirBridge Cargo)가 최근 허브인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와 유즈노 사할린스크(Yuzhno-Sakhalinsk) 간 주2편의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입기종은 ‘IL-76’이며 이번 취항에 따라 사할린에 사무소도 개설했다.

이같은 노선 취항은 최근들어 급격히 성장하는 석유․가스산업에 대한 수송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이 항공사는 호주의 화물판매총대리점(GSA)과 인터라인 파트너로 콴타스 프레이트(Qantas Freigh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GSA 계약은 6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에어브릿지카고는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주요 항공사와 제휴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북미에선 에어 캐나다, 컨티넨털항공, 일본 NCA와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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