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물류 서비스 창출위해 노력...제3자 물류 서비스도

유프레이트코리아(대표 : 정동호)가 인천국제물류센터에 BUC 작업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유프레이트는 현재 500평 규모의 인천물류센터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시설로는 4웨이(Way) 롤러베드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BUC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게(Weigh)도 직접 체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취급 물동량을 놓고 볼때 무리한 시설투자가 아닌가라는 반문에 대해 정 대표는 “유프레이트가 생각하고 있는 물류 프로세스를 형성시켜 나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조만간 홍콩을 비롯해 중국 등 관련국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물류센터 운영에 대한 회의를 통해 부가가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프레이트는 인천물류센터의 역할을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발 ‘Sea & Air' 화물은 물론 ’니치 마켓을 겨냥한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에도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 유프레이트그룹이 전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니 허브화 전략‘으로도 인천물류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프레이트의 인천물류센터는 시스코(CISCO) 물동량에 대해선 3자 물류 서비스 형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분 물량에 대해선 보관, 수리, 재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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