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과 루프트한자화물부문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사용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4월 14일 루프트한자는 자사 'B777'기종 화물기에 “Flying into the Future CO2-neutral” 및 “Power-to-Liquid Sustainable Aviation Fuel”이라는 새로운 문구를 새기고 프랑크푸르트-한국 노선을 운항했다.

양사는 항공화물의 탈탄소화 촉진을 위해 항공업계의 SAF 활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매년 2만 5,000리터에 해당하는 항공유 구매를 약속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최근 합성연료는 미래 연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항공기 엔진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 화물 업계의 다른 회사들도 SAF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DHL글로벌포워딩과 에어프랑스KLM마틴에어(AFKLMP) 화물부문은 상호 협력을 통해 3,300만 리터의 SAF를 구매했다. 또한 델타항공 화물부문도 SAF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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