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와사키항공서비스그룹이 홍콩 법인인 허라이즌 인터모달 익스프레스(HIE : Horizon Intermodal Express)가 최근 홍콩 특별 행정구 정부로부터 중국과 홍콩 정부간 경제무역 긴밀화 협정(CEPA : 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에 따라 처음으로 '홍콩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CEPA' 인증에 따라 이 회사는 중국 내에서 홍콩 법인이 100% 출자한 물류 자회사를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HIE는 선전(深玔)에 100% 출자한 NVOCC 기업을 설립하고, 물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설립시기는 올 6월 정도에 완료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HIE는 가와사키항공서비스의 홍콩 현지법인인 K라인 에어 서비스 홍콩이 출자한 NVOCC 업체이다. 가와사키항공서비스는 HIE의 일본 대리점으로 NVOCC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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