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컨항공(AA) 화물부문이 지난 2012년 이후 중단돼 왔던 뉴델리노선 항공편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첫 항공편은 1112‘B777’ 기종을 통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인도 수도와 뉴욕 JFK 공항 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또한 이 항공사는 내년 초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SEA)과 벵갈루루(BLR) 노선에 데일리서비스를 추가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인도지역에 대한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도의 기업들은 가죽제품, 직물, 의류, 제약, 기계 및 기술 부품과 같은 많은 수출품을 JFK공항을 통해 전 세계 목적지와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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