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의 광조우시 당국은 최근 오는 6월부터 항만 업무를 완전 전자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넷을 통해 세관이나 검역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업무를 전자화를 통해 이뤄나갈 수 있다.

이같은 전자화를 통해 광조우 시(市) 당국은 화주와 선박 운항업체들의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박 승선 선원들의 신원확인은 물론 사고나 화재 등 선박사고에 대한 필요한 절차도 인터넷 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광조우 시는 밝혔다.

김시오 부장·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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