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서비스 전용으로 투입

루프트한자항공(LH) 화물부문이 기존 유럽내 서비스에 이용된 에어버스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기종 전환해 전자상거래 전용 서비스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환되는 기종은 ‘A321’로 루프트한자시티라인이 전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환작업을 마친 뒤 내년 초 실제 운영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 항공사 관계자는 국가간 전자상거래 수요가 향후 5년 동안 매년 약 2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소비자들은 주문한 상품의 배송 시간이 점점 더 짧아지기를 기대한다" 라며 이번에 화물기로 전환되는 기종은 1회에 최대 28t을 수송 할 수 있다. 포워더, 우편사업자, 전자상거래 제공업체가 서비스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항공사는 ‘B777F’ 9대와 ‘MD-11F’ 2대의 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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