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KL-Net, 대표이사 박정천)은 지난 16일자로 민간영업, 공공영업, 해외영업 부문에 문백기 상무, 심종보 상무, 김종렬 상무를 각각 총괄 책임자로 배치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L-Net에 따르면, 이는 비전 2020과 2006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부문별 임원책임경영을 실천하려는 것으로, KL-Net의 영업력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보직이동으로 문백기 상무는 전략기획실, 경영지원실, e-Biz사업부를, 심종보 상무는 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전자물류사업부와 SI사업부 등 공공부문 영업을, 김종렬 상무는 현재 부산지사장을 유지하면서 해외영업을 각각 총괄하게 됐다.

한편 금융사고 관련 소송의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된 특별손실 처리 비용부담을 최대한 만회하기 위해 이정주 부사장은 진행중인 항소심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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