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1P2F’ 총 4대 화물 공급력 확보

인도국적 저비용항공사인 인디고(6E)가 화물기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최근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개조한 기종의 추가 도입을 통해 화물사업을 강화에 나선다. 이미 개조 화물기 2대에 대해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대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에 이 항공사가 추가로 확보하는 기종은 ‘A321P2F’ 기종을 최대 27t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전환 작업은 ST엔지니어링과 에어버스의 합작회사인 EFW.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첫 화물기를 인도받게 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인디고는 코로나19 이전에 인도 국내에서 가장 큰 화물 운송 업체였다. 향후 항공화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적극적인 화물 공급 확대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번 개조 화물기의 도입으로 항공사 자체 사업 회복의 가속화 뿐 아니라 인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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