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 선사인 빌 빌헬름센(Wilh. Wilhelmsen)이 올 1/4분기 매출이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 빌헬름센에 따르면,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6% 증가한 6억 2,200만 달러,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7,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세전이익은 4.1% 증가한 7,600만 달러, 순이익은 8.7% 증가한 7,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러한 매출 증가의 원인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주요 항로에서 자동차, 중랑화물 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올해 매출은 작년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빌 빌헬름센은 향후 몇 년 간 42척의 신조 선대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양밍에 따르면,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979억 대만 달러였으나,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06억 대만 달러, 순이익도 5% 감소한 93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양밍은 지난 5일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작년도 92억 6,000만 대만 달러의 순익 결산과 1주당 2.5대만 달러 배당을 승인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