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항공화물 전문 운송기업인 트랜스마일 에어 서비스(Transmile Air Services)가 홍콩과 미주노선에 투입할 '747-200'과 'DC-10' 화물기 2대를 조만간 도입,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홍콩과 미주 노선에 올 3/4분기부터 화물기를 본격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홍콩과 말레이시아간 항공협정에 따라 이 항공사는 홍콩과 로스엔젤레스 구간에 운항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홍콩 항공사는 일명 '제5의 자유권'을 확보하게 됐다.

트랜스마일은 현재 홍콩과 LA간 주 5편의 화물기 운항권을 확보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추가 확대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노선에는 UPS와 DHL 등이 취항하고 있다.

트랜스마일은 현재 홍콩과 말레이시아간에 주 5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쿠알라룸푸르와 쿠칭, 페낭, 코타 키나발루, 마닐라, 자카르트, 뭄바이, 첸나이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sokim@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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