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 포트워스공항이 지난 4일 신규 취항 항공사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연간 최대 700만 달러, 2009년 12월까지 2,000만 달러 재원 범위 내에서 신규 국제선 여객 및 화물편과 국내 여객편을
대상으로 착륙료에 대한 할인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이 공항은 지난 99년부터 이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한한공이 인천-댈러스 노선을 개설했으며, 어메리컨항공이 쥐리히노선을 개설하기도 했다.
와이드바디 기종 국제선 여객편을 매일취항 형태로 운항할 경우 댈러스공항은 마케팅 지원과 착륙료 지원금으로 이전 25만 달러에서 140만 달러로 대폭 증액해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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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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