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항 물량 '최대', 광조우 증가율 '으뜸'

중국 항만의 1/4분기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704만 1,800TEU로 나타났으며, 3월까지 총 처리량은 1,937만 500TEU로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이 중 바다에 인접한 연해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9% 증가한 1,814만 1,100TEU로 집계됐다.

주요 항만별로 살펴보면 다리엔이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65만 200TEU, 티엔진이 20.1% 증가한 122만 2,000TEU, 칭다오항이 17.9% 증가한 173만 6,400TEU, 상하이가 15% 증가한 456만 6,300TEU, 영파항이 38.2% 증가한 144만 6,500TEU, 닝보항이 15.9% 증가한 88만 9,800TEU, 선전항이 11.7% 증가한 389만 5,500TEU, 광조우가 61.1% 증가한 143만 9,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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