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와 기술, 고객 서비스 차원 지속적 투자

UPS가 올해 1/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9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16.5% 늘어난 115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출과 순이익 증가에 대해 UPS측은 글로벌 소량 패키지 화물이 9% 증가했고 글로벌 마켓이 전체적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마이크 에스큐(Mike Eskew) UPS 회장이자 CEO는 "이러한 1/4분기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높은 매출과 현금유동성이 그만큼 좋아졌다"며 "이런 성장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기 위해 네트워크와 기술, 고객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UPS는 미국내 소량화물 서비스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수량면에서도 하루에 처리하는 양이 작년보다 6.8% 증가한 84만 8,000개를 기록했다.
 
특히 두각을 나타낸 것은 국제 소량화물 서비스로 하루 처리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1% 늘어난 170만 개였으며, 매출도 17.3%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UPS의 공급망과 화물부문의 매출 역시 53.9%라는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수합병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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