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편 운항...남방항공 AMS서 中 4개지역 취항 가능

중국 남방항공과 KLM은 최근 코드쉐어협정을 확대해 청두(成都)와 암스테르담 간을 포함시켰다.

이에따라 KLM은 이 노선에 ‘보잉 777’ 기종을 투입해 운항하게 되며, 남방항공은 청두나 광조우에서 연계 서비스를 통해 스페이스를 공급하게 된다. KLM과 남방항공 간 코드쉐어로 인해 청두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최초의 서비스가 시작하게 됐다.

주2편 운항되는 이 노선 서비스는 매주 수, 토요일 스키폴공항에서 20시 40분에 출발해 청두에는 다음날 12시 30분에 도착하게 된다(KL 891편). 청두에서는 매주 목, 월요일 14시에 출발해 암스테르담에는 같은날 18시 45분에 도착한다(KL 892편).

이번 양 항공사 간 신규 협정으로 남방항공은 암스테르담에서 베이징, 광조후, 상하이 등 중국내 4개 지역에 대한 서비스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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