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경에는 화물기 투입 예정

대한항공 화물은 오는 5월 2일부터 인천 발 이스탄불 향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A333'을 투입해 인천에서 매주 화, 금, 일요일 17시 25분에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에 22시 50분에 도착하고, 이스탄불에서는 매주 월, 수, 토요일 출발해 인천에 16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을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물 캐파의 경우 주당 15∼23톤으로 잡고 있으며 6월 20일 경에 화물기를 투입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더욱 좋은 서비스로 고객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터키 운수권을 놓고 경쟁을 벌여왔던 대한항공은 지난 3월 항공 당국으로부터 운수권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이스탄불 직항노선으로는 터키항공이 독점운항해왔으며 아시아나 항공과도 코드쉐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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