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캐세이 퍼시픽항공이 오는 6월부터 홍콩-인도 구간의 주2편 화물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운항하게 될 이 노선은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를 연결하는 주2편 화물노선이다.
이 노선에는 'B747-200F'기가 투입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의 오전 11시 40분에 홍콩 출발, 뭄바이에 오후 3시 도착하고, 같은 날 4시 30분에 뭄바이를 출발해 첸나이에 6시 20분에 도착한다. 이후 첸나이를 오후 7시 50분에 출발해 홍콩에는 다음날 오전 3시 35분에 도착한다.
캐세이 항공은 이 밖에도 인도향 화물편으로 뭄바이를 경유해 두바이, 파리를 연결해 두바이 경유로 홍콩으로 돌아오는 노선과 델리를 경유해 런던과 밀라노를 연결해 홍콩으로 돌아오는 노선을 각각 주 3편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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