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6년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유럽구간 새 항공로 개설에
합의했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따르면, 중국이 IATA와 새 유럽 항공노선에 합의해 연간 3000만 달러의
연료비 절감과 편도기준 30분의 비행시간 단축이 가능해졌다.
새 항공로는 중국의 상하이, 광저우, 홍콩 등 남동부 지역의 비즈니스 중심지와 유럽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노선에 적용된다.
새 노선 도입에 따라 에어프랑스 브리티시에어 루프트한자 등 유럽 주요 항공사와 캐세이퍼시픽 등 아시아 지역의
항공사, 페덱스와 UPS 등이 이득을 볼 것으로 AWSJ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주일에 총 110편의 국제 항공편이 새 항공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다음기사 : 우체국택배, 2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이전기사 : 삼성전자, 동유럽 최대 물류센터 오픈
김진희 기자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