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로스앤젤레스 12일만에 서비스 가능

정기 선사가 태평양항로에서 전자 상거래 시장 맞춤형 서비스에 나섰다. 앞으로 항공 서비스와도 경쟁이 기대된다.

이스라엘 선사이인 ZIM은 6월 말부터 중국 선전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대한 전자상거래 물량 전용 고속 서비스인 ‘ZIM eCommerce Xpress(ZEX)’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위해 5척의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중국 옌티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2일 만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자 상거래 고객사와 소매업체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이다. 또 로스앤제레스에서 시카고, 멤피스, 댈러스, 캔사스시키, 뉴욕에 대해선 철도운송으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선사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하는 전자 상거래 시장을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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