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중국과 대만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79만 4,644TEU로 지난해 76만 7,678TEU 보다 3.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만별로는 가오슝과 지룽항 교역량이 부진했다. 가오슝은 8.93% 감소한 36만 5,463TEU를 기록했다. 지룽에서는 2.06% 줄어든 17만 9,358TEU를 처리했다. 대조적으로 타이중과 타이베이의 중국 물동량은 증가를 나타냈다. 타이중은 5.57% 증가한 18만 3,322TEU, 타이베이는 8.18% 늘어난 3만 9,535TEU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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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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