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과 동남아 8개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로 나타났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4만 6,100TEU 보다 1.5% 줄어든 34만 1,100TEU를 기록했다. 한국의 수출 컨테이너는 0.4% 감소한 18만 3,800TEU, 수입은 2.7% 감소한 15만 7,300TEU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발착 물동량은 2% 감소한 10만 3,800TEU로 나타났다. 태국은 1% 줄어든 5만 TEU, 말레이시아는 1% 감소한 4만 800TEU, 필리핀의 경우 37% 급감한 1만 4,100TEU를 나타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대만, 싱가포르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국가다. 인도네시아는 4만 2,900TEU로 1% 증가세로 나타났다. 대만과 싱가포르는 각각 3만 8,300TEU, 2만 2,800TEU로 6%, 20%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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