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세관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함께 청년 구직자 및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물류·FTA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교육과정은 구직자 맞춤형 2개 과정을 비롯해 재직자 맞춤형 2개 과정 등 총 4개 과정이다. 과정별 20~30명으로 총 100여명이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직자 맞춤형 과정은 수출입·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인천세관 실무직원과 인하대 교수진이 함께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 수료후에는 구인기업을 섭외,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교육 과정에는 수출입통관·국제물류·FTA 활용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실습과 원산지관리사, 국제무역사 등 자격증 취득교육이 있다.

특히 취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만 물류창고 현장견학과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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