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A330' 기종 여객기 2대의 이코노미 좌석을 제거하고 화물편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객실 좌석을 제거함에 따라 수송 가능한 화물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좌석을 제거한 객실 구역에는 주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구호용품이 적재될 예정이다.

'A330' 기종 여객기의 경우 화물 적재가 승객용 출입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부피가 큰 화물은 적재가 불가능하다. 이 항공사는 현재 주 50편 이상의 화물기를 운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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