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항 순위 공개, 화물 1등 '홍콩'

인천공항, 국제선 화물 6.8% 감소 이충욱 기자l승인2020.05.20l수정2020.05.20 14:12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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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제공항협의회(ACI).

지난해 세계 경제의 둔화 속에서 세계 20대 공항에서 처리한 전체 화물(국내선 포함)은 4,800만 t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공항에서 처리한 국제선 화물(환적 포함)은 3,846만 t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제선 화물 실적 1위는 재작년과 동일하게 홍콩공항이다.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470만 3,589t을 기록했다. 2~4위도 재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2위인 상하이공항은 3.1% 줄어든 282만 5,009t을 처리했다. 3위는 인천공항으로 6.8% 감소한 266만 4,00t으로 나타났다. 4위~5위 두바이와 도하공항의 국제선 화물 실적은 251만 4,918t, 217만 3,371t으로 각각 4.8% 감소, 0.5% 증가했다.

지난해 20대 공항의 국제선 화물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도하와 라이프치히, 광저우를 제외한 모든 공항에서 국제선 화물이 감소했다. 예외적으로 광저우공항의 국제선 화물은 112만 4,224t으로 3.5% 증가했다. 화물 증가로 지난해 18위로 순위도 2계단 상승했다.

반면 국제선 화물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공항은 방콕이다. 이 공항의 국제선 화물은 129만 3,589t으로 11%의 두 자리 수 감소율을 보였다. 시카고와 뉴욕, 암스테르담의 국제선 화물도 상대적으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시카고 8.8%, 뉴욕 8.7%, 암스테르담 8.5% 국제선 화물이 역성장했다.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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