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가 아태·중동·아프리카(AMEA)지역 신임 회장으로 카왈 프리트(Kawal Preet)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페덱스 북태평양과 남태평양지역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senior vice president of operations)을 역임했던 카왈 프리트는 2020년 6월 1일부로 신임 회장에 부임될 예정이다.

선임자인 카렌 레딩턴은 유럽지역 회장 및 TNT의 CEO로 자리를 옮긴다. 카왈 프리트는 103개 시장 및 지역에서 약 4만여 명의 임직원을 총괄하며, 페덱스 배송 목적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AMEA 지역의 기업전략과 운영 및 전반적인 계획을 이끌게 된다.

돈 콜레랑(Don Colleran) 페덱스 회장 겸 CEO는 “카왈 프리트가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AMEA 지역의 회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카왈 프리트는 업계 베테랑으로 페덱스에서 일한 경험이 풍부하다. 그녀는 강력한 리더임을 수년간 여러 차례 증명해 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데에도 기여해 왔다.

AMEA 지역 비즈니스가 그녀의 리더십 아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유럽지역을 이끌어 나갈 현 아태지역 회장 카렌 레딩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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